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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2015년도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 개막
부안군, 정치권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룩한 쾌거로 기록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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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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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과 정치권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2015년도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의 대문을 활짝 열었다.
 
8일 부안군은 국회에서 의결된 국가예산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내년도 부안군에 투자되는 국가예산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부안군이 중앙부처, 전북도 및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김종규 군수의 열성적이고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과 김춘진(고창부안) 의원을 비롯 정치권의 적극적인 활동이 일궈낸 쾌거다.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를 맞이한 부안군의 활동을 살펴보면 먼저, 노점홍 부군수를 비롯 각 주요 간부진들이 국회 상임위별로 발품을 팔아가며 적극적인 방문 활동을 펼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여기에, 막판 예결위 심의과정에 예산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을 위해 모든 정보망을 총 가동하는 등 맨투맨 접근 방식의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 정부안에서 삭제된 줄포 2단계 하수관거 설치 사업을 신규로 반영시켜 5억원을 확보해 4년 동안 18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 부안 4단계 하수관거 설치사업 등 하수관련 신규 사업 예산이 당초 14억원에서 20억원 늘어난 34억원으로 증액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아울러,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격포 하서간 국도 30호선 확, 포장 사업이 총 177억원에서 50억원이 증액된 227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 사업이 신규로 25억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새만금 방수제 축조 등 새만금관련 사업 예산이 1,500억원 이상이 부안군에 집중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15년 새해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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