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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제2농공단지 분양…교통여건 ‘탁월’
부안군, 각종 세제 및 융자 혜택 지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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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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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는 위대한 부안에서 시작하세요!”

침체된 지역 경기를 견인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 행안면 역리 일원에 조성한 제2농공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2일 부안군은 “2010년까지 2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45,491㎡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의 분양 가격은 3.3058㎡당 20∼30만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조기분양을 위해 이전 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 감면을 비롯 융자와 인센티브 제공 및 고속도로 인근에 자리한 부지 위치에 확충된 도로망으로 인한 뛰어난 접근성과 저렴한 공장부지 등 장점을 집중 부각하고 나섰다.

내년 2월 선 분양될 이 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나들목과 5km 거리에 위치해 물동량 운반 수송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부안읍 시내권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인력 수급과 생활편의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 부안군 지역경제과 투자유치(063, 580-442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부안군 김순진 지역경제과장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새만금 내부 개발로 인해 부안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농공단지는 정책 사업과 연계가 가능해 이미 완공된 행안면 역리 제1농공단지와 줄포 농공단지는 분양률 100%에 3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5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했다.

부안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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