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기초연금 발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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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기초연금 발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부안군은 "부산에서 개최된 '2014년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기초연금 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 도와 226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안내 처리율과 신청안내 방법(우편·유선·방문) 등을 평가해 우수 시, 군, 구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연금 사각지대 발굴부문에서 행정처리 기간의 적정성과 신규수급자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 주민생활과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초연금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기초연금은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재산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에게 매월 2만원∼20만원까지 차등지원 해주는 제도로서 부안군은 65세 이상 인구 1만5958명 중 83%인 1만3254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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