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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미년… 생동하는 전북도정 기대
송하진 도지사, 연말연시 종무식 · 시무식 격식 파괴한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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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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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들어 처음 맞이하는 연말연시 종무식과 시무식이 의례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대면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24일 전북도는 "매년 형식적으로 진행된 종무식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도지사 송년사를 청내 방송을 통해 청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도민들에게는 언론사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도청사내 전체 부서 사무실과 입주 기관을 순회하며 2014년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포상자 등에 대한 시상이 병행"될 예정이다.
 
, 새해 11일 아침 의례적으로 시행된 "신년 다짐의 날 행사"는 직원들이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2015년 을미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한 해 동안의 소망과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으로 '2015년 신년 다짐의 날 행사'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시무식 역시 새해 도정계획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송하진 도지사의 새해 첫 민생 행보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전주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을미년 새해 전북도정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 뒤 "도민과의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로서 전북지역 오지 마을로 발걸음을 옮겨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해 덕담을 나눌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북도정의 대내외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출연기관장, 노동조합 임원진, 직속기관 사업소장, 청원경찰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책임 있는 정책 집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공직에 몸담아 열정과 헌신을 전북도정을 위해 기여한 퇴직자 21(정년퇴직 14, 명예퇴직 7)의 '2014하반기 정년퇴임식'이 오는 29일 거행된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이 저물어 가고 을미년(乙未年) 새해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2015년 한해가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도민과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생동하는 전북도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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