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와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며 두 손을 맞잡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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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전북 부안군수와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공동발전과 동서화합을 골자로 하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26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이정희 수영구의회 의장을 비롯 양 지역 각급 기관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부안군과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이 맺은 협정서는 ▲ 문화, 예술, 체육, 경제, 교육, 행정 등 교류 협력 촉진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한 민간단체 교류 확대 ▲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정보와 지식 상호 교환 등에 노력할 것 등을 주요 골자로 담아냈다. 특히, 부산 수영구는 2015년에 개최되는 '마실축제'와 '곰소젓갈축제'등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약속을 기본으로 부안특산물인 오디, 노을감자, 천년의 솜씨 쌀, 해풍양파, 곰소젓갈 등을 '광안리어방축제'와 '각 아파트 단지에 판매하는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키로 약정했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와의 자매결연 체결로 동서화합과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다각적인 면에 걸쳐 상생의 교류를 이어 나가 양 지역 발전의 시너지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민락수변공원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역사와 충절의 고장이며 문화, 교통의 요충지로 4월 '광안리어방축제'와 10월 '부산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부안군은 경북 포항시, 서울시 도봉구와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젓갈과 과메기 판매행사, 문화원 상호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사진으로 보는 자매결연 협정 이모저모…
▲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에게 지역 특산품인 상감청자를 선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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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에게 특산품인 자개병풍을 기념품으로 선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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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우측 첫번째)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이정희 수영구의회 의장 등이 양 지역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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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와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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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양 지역 공동발전과 동서화합을 골자로 하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뒤 부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의 두 손을 맞잡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배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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