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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넘이 · 해맞이 행사 풍성
갑오년 마지막 석양은 '구시포'에서 만끽하세요~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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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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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깊어갈수록 저무는 노을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고창 구시포에서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를 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새롭게 맞이할 "2014 고창 구시포 해넘이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된다.     © 김현종 기자


 


"2014 甲午年 마지막 석양과 붉게 솟아오르는 장엄한 乙未年의 태양을 전북 고창 구시포에서 만끽하시지 않으시렵니까?"
 
겨울이 깊어갈수록 저무는 노을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고창 구시포에서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를 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새롭게 맞이할 "2014 고창 구시포 해넘이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된다.
 
서해상으로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고창 구시포'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전국에서 발걸음을 옮기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등 4계절 아름다움이 잘 조화돼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9일 전북 고창군 구시포상가번영회(회장 차성현)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해를 돌아보고 순수와 화목, 평화를상징하는 '청양(靑羊)의 해'을미년 새해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낭만과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공연, 한해의 액운을 모두 태워버리고 새 희망을 밝게 비추는 모닥불 점화, 을미년 새해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밤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 환상의 불꽃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 모래 조각공원, 따뜻한 전통차와 송편을 제공하는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5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고창군 '대산면 고산'과 '상하면 장사산'에서 고창군 발전 및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한편, 201511일 새벽 6시부터 고창군 '대산면 고산'과 '상하면 장사산'에서 고창군 발전 및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대산면 애향회(회장 신종원)와 상하면 청년회(회장 김봉용)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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