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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긴급복지지원 대폭 확대
올해 예산 지난해보다 증가한 3억1,600만원 배정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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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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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 올해 긴급복지지원 예산이 지난해 2억3,000만원보다 대폭 증가한 3억1,600만원을 배정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안군청 전경)                                                                                    © 이한신 기자



올해부터 위기상황에 있는 주민들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기준이 대폭 완화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부안군은 5일 "올해 긴급복지지원 예산은 지난해 23,000만원보다 대폭 증가한 31,600만원이 배정된 만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긴급복지지원의 금융재산 기준이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주거지원은 700만원)으로 완화되며 위기사유(실직 또는 휴, 폐업할 경우) 신청이 가능했던 기준이 기존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에서 12개월 이내로 크게 완화된다"고 설명했다.
 
, "교도소 출소 이후 가족관계가 완전히 단절돼야 신청할 수 있었던 기준 역시 미성년자 자녀, 65세 이상 가족, 1~3급 장애인 가족에 포함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토록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지원 금액은 약 2.3% 인상되며 생계지원의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존 약 108만원에서 약 11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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