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역에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폭설로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건축물과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대설경보와 함께 강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부안읍' 전경)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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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평균 31.3cm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한 부안군에 23일 하룻동안 27.6cm(신적설 = 3시간ㆍ6시간ㆍ1일에 내린 눈의 높이)의 눈이 내리자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제설제를 살포해도 손쉽게 눈을 녹이는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로 쪽으로 밀어낸 뒤 중장비로 실어내는 방식으로 쌓인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건설교통과장 임택명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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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을 오르지 못하는 차량 소통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한 뒤 포크레인과 중장비를 투입, 수거장소로 따로 운반하기 위해 쌓인 눈을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건설교통과장 임택명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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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현씨(부안읍 선은리)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스키로더로 '부안읍 구 소방서'와 '주공 3차' 고갯길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건설교통과장 임택명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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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1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에 대비해 사전에 염화칼슘을 확보하지 못해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악의적인 헛소문'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및 도로보수원들이 한파에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살얼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야간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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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폭설로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건축물과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3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부터 391개 구간에 616대 장비와 889명의 인력을 동원해 총 3,344톤의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정읍ㆍ군산ㆍ김제ㆍ부안ㆍ고창ㆍ순창 등 6곳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주와 익산 등 7개 지역에 대설주의가 내려지는 등 정읍 41.8cmㆍ순창 34cmㆍ임실 21cmㆍ전주 13.4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설경보와 함께 강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부안군의 경우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평균 31.3cm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23일 하룻동안 27.6cm(신적설 = 3시간ㆍ6시간ㆍ1일에 내린 눈의 높이)의 눈이 내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행안면 20cmㆍ부안읍 및 동진면 18cmㆍ주산면 19.7cmㆍ백산면 14cmㆍ보안면 13.5cmㆍ줄포 12.5cm 등의 많은 눈이 내리자 제설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폭설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한층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폭설이 쏟아진 23일 새벽 부안읍 시내권 제설작업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밤샘 제설작업에 투입된 건설교통과 직원 및 도로보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비로 아침식사를 대접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펼쳤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폭설로 위도간 여객선 결항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산로 14곳에 대한 출입통제 및 일부 학교의 경우 임시 휴교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최고 40~50cm의 폭설이 예고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에게 "자연 재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 아니겠느냐"며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도로결빙ㆍ취약구간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조금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강설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적설 취약시설물의 안전 조치와 함께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점검에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지속된 강설로 제설 장비나 자재 부족 등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하고, 군(軍) 인력 투입 방안도 검토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트렉터를 동원해 면지역 마을 안길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강한 눈발과 한파로 제설제를 살포해도 손쉽게 눈을 녹이는데 어려움이 있고 도로 쪽으로 밀어낸 뒤 중장비로 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이면도로와 주택가에 쌓인 눈을 행정기관에서 다 치우는데 역부족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내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군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부안군이 1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에 대비해 사전에 염화칼슘을 확보하지 못해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악의적인 헛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용현씨(부안읍 선은리)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스키로더로 부안읍 구 소방서와 주공 3차 고갯길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폭설로 도내에서 ▲ 건축물 4곳(군산ㆍ정읍) ▲ 비닐하우스 31동(군산ㆍ정읍ㆍ순창) ▲축사 3동(순창) ▲ 단수 2개 마을(순창 343가구 = 복구 완료) ▲ 수도 계량기 동파 50건 ▲ 교통사고 94건 ▲ 낙상사고 47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 도로 통제 = 10개 노선(남원ㆍ순창ㆍ장수ㆍ진안ㆍ완주ㆍ무주ㆍ고창) ▲ 탐방로 통제 = 국립공원 62곳ㆍ도립공원 53곳ㆍ군립공원 18곳) ▲ 여객선 5개 항로ㆍ항공기(제주~군산) 3편 결항 ▲ 학교 휴업 = 1243개교 가운데 680개교(휴업 448개교ㆍ등학교시간 조정 232곳 등이다.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누적 적설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 순창 복흥 63.5 ▲ 임실 강진 52.8 ▲ 정읍 태인 35.3 ▲ 임실 신덕 28.4 ▲ 군산 산단 21.8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now piles up even if you clear it… Buan-gun, new snow 27.6cm
Emergency 2nd stage, 100 tons of calcium chloride, 210 tons of salt, and 200 tons of snow removal solution sprayed
Reporter Kim Hyun-jongㆍHan-shin LeeㆍPark Dong-il
Due to the heavy snowfall that has continued for three days throughout Jeollabuk-do, damage such as buildings and vinyl houses collapsing because they could not withstand the weight of the snow, requiring special attention to facility management and safety accidents.
On the 23rd, the Jeonbuk-do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said, "Since the 21st, 616 pieces of equipment and 889 people have been mobilized in 391 sections to do all-out snow removal, such as spraying a total of 3,344 tons of calcium chloride."
As of 8:00 p.m. on the same day, heavy snow warnings were issued in 6 places including Jeongeup, Gunsan, Gimje, Buan, Gochang, and Sunchang, and heavy snow warnings were issued in 7 areas including Jeonju and Iksan. The amount of snowfall in cm is recorded.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Buan-gun, where a strong wind warning is maintained along with a heavy snowfall warning, an average cumulative snowfall of 31.3cm was recorded from the 21st to the present, and 27.6cm for one day on the 23rd (new snow = 3 hours, 6 hours, 1 day of snow) height) of snow fell.
Kwon Ik-hyeon, Mayor of Buan County, said that as of 8:00 a.m. on the same day, a lot of snow fell in Haengan-myeon 20 cm, Buan-eup and Dongjin-myeon 18 cm, Jusan-myeon 19.7 cm, Baeksan-myeon 14 cm, Boan-myeon 13.5 cm, and Julpo 12.5 cm. We will do our best to prevent safety accidents by further strengthening precautionary measures."
In addition, on the early morning of the 23rd, when heavy snow fell as if there was a hole in the sky, the employees of the Construction Transportation Division and road maintenance workers who were engaged in the snow removal work were encouraged to work hard and served breakfast at their own expense through the time to directly check the snow removal work situation in the downtown area of Buan-eup. He took a meticulous and meticulous step.
Governor Kwon said at this meeting, "The heavy snow has caused the cancellation of passenger ferries between Wido Island, access control on 14 hiking trails in Byeonsanbando National Park, and temporary closure of some schools." It is a situation where there is concern about damage."
At the same time, he said to Lim Taek-myeong, head of the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Division, "Even if natural disasters are unavoidable, it is human's responsibility to minimize the damage." To minimize the damage, do not relax the string of tension and put a little more effort."
"As snowfall and cold waves continue, blind spots must not occur in caring for and inspecting the safety of socially vulnerable groups such as the elderly living alone, along with safety measures for facilities vulnerable to snowfall," he said. To prevent imbalances such as lack of materials, operate a system that can support each other with related organizations, and review and prepare plans for deploying military personnel."
In addition, "We are carrying out snow removal work up to the inner roads of villages in the Myeon area by mobilizing tractors, but there is a limit to melting the snow easily even when spraying snow remover due to strong snow and cold waves. There is a limit to clearing all the snow accumulated in residential areas by administrative agencies, so a mature sense of military and citizenship is required to clean the snow in front of my house by myself," he emphasized.
Lastly, he said, "The malicious rumors that Buan-gun is having difficulties in snow removal because it failed to secure calcium chloride in advance in preparation for a record heavy snowfall in 10 years are groundless."
Meanwhile, Mr. Choi Yong-hyeon (Seoneun-ri, Buan-eup) is contributing his strength to the snow removal work of the 3rd hill in Jugong with the district fire station in Buan-eup with his ski loader.
▲ 4 buildings (Gunsan, Jeongeup) ▲ 31 plastic greenhouses (Gunsan, Jeongeup, Sunchang) ▲ 3 barns (Sunchang) ▲ 2 single villages (343 Sunchang households = restoration completed) ▲ Water meter frozen 50 cases ▲ 94 cases of traffic accidents ▲ 47 cases of falls were tentatively counted.
▲ Road control = 10 routes (Namwon, Sunchang, Jangsu, Jinan, Wanju, Muju, Gochang) ▲ Trail control = 62 national parks, 53 provincial parks, 18 county parks) ▲ 5 passenger boat routes, aircraft (Jeju-Gunsan) 3 flights canceled ▲ School suspension = 680 out of 1243 schools (448 schools closed, 232 school hours adjusted, etc.).
Looking at the cumulative snowfall in the province from the 21st to the present, ▲ Sunchang Bokheung 63.5 ▲ Imsil Gangjin 52.8 ▲ Jeongeup Taein 35.3 ▲ Imsil Sindeok 28.4 ▲ Gunsan Industrial Complex 21.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