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서 고인돌 작은도서관 "독서교실"운영 부안군립도서관은 오는 9일까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배울 수 있는 독서교실을 하서면 고인돌 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운호지역아동센터와 하서초등학교 등 관내 희망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신나는 전래놀이"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 회복, 확산을 통해 인성과 감성, 창의성을 키워줄 것으로 전망된다.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감정의 공유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땡, 딱지딱지 내딱지,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이상한 할머니 등 재미있는 책읽기와 사방치기, 딱지접어 딱지치기, 여러 가지 고누놀이 등 신나는 전래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알아갈 수 있다. ◈ 상서 가오지구 130필지 등기촉탁 완료 전북 부안군 상서 가오지구 130필지 토지의 지적공부와 등기가 일치된다. 7일 부안군은 "그동안 토지의 실제현황이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아 토지이용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 상서 가오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2월부터 진행된 상서 가오지구 60만㎡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돼 "최근 등기촉탁이 완료돼 기존 지적도와 관련 대장을 모두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새로 작성해야 하는 만큼, 부동산등기부 역시 토지대장과 동일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새로 작성한 토지대장의 내용을 관할 등기소인 부안등기소에 촉탁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본강점기 조선의 토지수탈 목적으로 만들었던 종이로 제작된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실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을 실시한다. 13개 읍, 면을 순회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영농기술반(식량작물, 소득작물)과 농촌자원반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품목별 전문지도사들이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교육과 함께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 해결방안 질의응답, 정부의 주요 농정시책, 귀농귀촌 홍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의 한해 농사의 첫걸음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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