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안署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한 사회" 정점
든든한 조력자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발판 마련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1/15 [20: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이상주(좌측에서 3번째) 부안경찰서장과 정병원(우측에서 2번째) 대명리조트 변산 총지배인이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경찰서가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 만들기" 를 위한 정점을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이상주 서장은 대명리조트 변산(총지배인 정병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및 시설물 사용 지원 서비스를 밑그림으로 성, 가정, 학교폭력 대상자들이 가족과 함께 대명리조트 변사 아쿠아 월드 체험 등을 하며 가족애 함양을 골자로 담았다.
 
특히, 4대 사회악을 근절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아동학대특례법 시행 초기단계인 아동학대 근절대책과 보호조치의 조기 정착 방안과 함께 학교폭력 분야 역시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장기적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학교, 가정 지역사회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경찰이 "든든한 조력자" 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바람직한 모델과 정책 수단이 무엇인지 제시됐다.
 
또한, 아동학대특례법이 조기에 정착돼 더 이상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우리사회의 그릇된 인식개선이 선행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를 활성화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기업의 환원 사업 차원으로 참여해 대국민 홍보의 시발점을 마련했다.
 
아울러, 부안경찰서는 전문화된 협력체계를 정착시켜 4대 사회악 근절 인프라 교두보 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병원 대명리조트 변산 총지배인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사회에 사회악이 사라지는데 일조하고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차원으로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 서장은 "범죄는 마음의 갈등에서 비롯되는 만큼,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면 발생 확률이 적어지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며 "맞춤형 지원 서비스가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