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오는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함께하는 "군민 HAPPY DAY"를 운영한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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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함께하는 "군민 HAPPY DAY"가 올해부터 부안군에 운영된다. 22일 전북 부안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 '부안군민 HAPPY DAY'로 지정하고 청자박물관, 예술회관 공연 무료 관람, 도서관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6기 공약 사항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정례화"는 HAPPY DAY 운영의 핵심 사항으로 문화공연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군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해 '행복한 부안군민'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다중집합장소 또는 각 읍, 면 지역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수요 조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한 관계자는 "부안군만의 특징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해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 공연 및 할인 혜택 등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융성정책으로 국․공립 문화시설부터 시범 시행 후 민간분야로 확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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