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보건소가 2015년 1월부터 당뇨병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검사를 통해 합병증 검사를 년 1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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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보건소가 당뇨병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검사를 통해 합병증 검사를 년 1회 무료로 실시해 예방한다. 2015년 1월부터 무료로 실시되고 있는 "당화혈색소수치"는 당뇨병 환자에게 신장병, 망막증, 신경, 혈관, 치아, 피부 등 당뇨 합병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발표된바 있다. 특히, 당화혈색소를 1% 줄일 경우 심근경색 14%, 백내장 19%, 미세혈관질환 37%, 말초혈관질환 43%가 감소돼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21% 감소한다. 또,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당뇨병 검사는 공복이 필요하고 검사 당일 식사, 운동, 약복용 정도 등에 따라 수치 변화가 심하지만 이 검사는 혈당 평균치를 나타내는 수치로 공복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부안군 보건소 방문보건과 한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들의 당뇨조절 상태를 파악, 유증상자는 주기적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경감 및 합병증 예방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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