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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청사 준공… 다음달 2일 개청
67억 투입 · 지상 4층 규모 · 친환경시스템 적용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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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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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 중심이자 가장 큰 행정구역인 부안읍청사가 신축돼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1965년부터 48년여 동안 주민의 손과 발로 위민행정을 몸소 실현해왔던 부안읍사무소는 그동안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로 지난 201310월부터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신축공사가 완료됐다.
 
새롭게 신축된 청사 1층에 종합민원실, 사무실, 전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은 대회의실, 예비군 중대본부, 농민상담실 등이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북 카페 등이 배치돼 있다.
 
특히, 옥상에 하늘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가깝고도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존 공공시설과는 달리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청사로 건립됐으며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시스템과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부안읍은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탑재를 비롯 플래카드를 게첨과 홍보 팜플릿을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홍 부안읍장은 "청사 신축을 기점으로 부안읍사무소는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모습의 행정타운으로써 부안군을 이끌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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