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8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원 부안군 재난안전과장이 "2015 민방위 운용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육군 35사단 105연대 부안 고희대대에서 최근 실시한 "2015 동계 적 침투대비 훈련 후속조치"사항 등을 각각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종규 군수는 이날 부안군 통합위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날의 안보는 전쟁만이 아니라 대규모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각종 테러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통합방위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드는데 큰 힘이 돼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부대행사로 스포츠파크에서 부안군 축구동호회와 부안 고희대대 장병들의 친선 축구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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