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정(情)가득 행복 나눔" 이 '힐링과 행복의 도시' 부안군을 후끈하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부안군청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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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정(情)가득 행복 나눔"이 '힐링과 행복의 도시'를 후끈하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부안군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과 행복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2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700여명의 부안군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홀로어르신 및 경로당,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말벗,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훈훈하고 행복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저소득세대 1,040세대에 1,950만원을 지원해 설 명절 준비를 돕고 사회복지시설 지원 과 함께 민간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770곳에 위문품이 전달된다. 한편,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한 관계자는 "자발적인 이웃사랑 참여로 정이 넘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자랑 스런 부안이 됐으면 한다"며 "뜻이 있는 민간, 사회단체, 기관 등이 접수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580-4762)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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