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우측) 부안군수 등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38개소 1,300여명의 어린이들의 균형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담당할 "부안군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 개소식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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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린이급식 시설에 연령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제공 및 급식 관리수준 평가 업무를 담당할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전북 부안군에 둥지를 틀었다. 9일 부안군 새만금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 "부안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는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38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균형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이윤숙 광주식약청 식품안전과장, 이미리 전북도청 건강안전과 위생관리담당,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김지용 산학협력단장, 이경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부안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등 40여명이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개소식은 사업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현판제막식 및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종규 부안군수는 "미래를 책임지게 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이야말로 부안의 밝은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 라며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1월 27일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영‧유아 보육시설의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 어린이들의 균형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담당할 "부안군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뒤 김종규(앞줄 좌측에서 2번째) 부안군수가 관계자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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