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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웃사랑 실천
서해종묘사업소 직원들 3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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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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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종묘사업소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12일 서해종묘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김, 식용유, 귤 등 3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기탁했다.
 
서해종묘사업소는 그동안 직원들 개인적으로 기부활동을 실천했지만 부안군 기관장회의를 통해 나눔 행사의 뜻을 밝히고 면사무소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주 서해종묘사업소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눔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연기 변산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며 "정으로 가득하고 행복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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