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은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부안군청 전경)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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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대량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공공보건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고 13일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군민과 귀향객 및 관광객들이 응급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상황을 안내한다. 또,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당번약국 지정 및 병, 의원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도 유지한다. 아울러, 119 상황실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혜성병원, 부안성모병원과 연계해 24시간 전담의사배치 근무,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등 진료공백을 방지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보건소 한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사전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파악하고 가정 내 비상 상비약을 준비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공공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등의 명단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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