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들이 상설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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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사회단체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행복한 나들이'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장을 보는 사회단체 여성 임원들이 중심으로 실시된 "설맞이 전통시장 행복한 나들이"는 매년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장바구니를 실제로 채워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설 제수용품 및 생필품 구입을 전통시장에 실시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도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사회단체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남정수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전통시장 나들이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데 이어 사회단체 임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신명나게 장사하고 대형마트 못지않은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한 관계자는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보다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진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 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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