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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노인 겨냥한 악덕상술 차단한다!
피해사례 적극 홍보·각별한 주의요망 당부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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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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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악덕상술 피해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노인들의 건강을 담보로 한 악덕 상술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7일 전북 부안군은 "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악덕상술 피해 사례를 홍보하고 소비자 의식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홍보에 나섰다" 고 밝혔다.
 
특히, 쉽게 상대방의 호의를 받아들이고 분쟁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 성행하고 있는 악덕상술의 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부안군이 제시한 악덕상술의 유형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화장지를 공짜로 준다, 온천관광을 시켜드린다, 무료공연, 강연에 초대한다"등을 적극 홍보해 노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한 관계자는 "1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예찰활동 강화 및 노인회관을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예방 홍보를 통해 유사 업체들이 부안에 유입하는 것 자체를 차단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에서도 이번 부안군의 악덕상술 피해예방 홍보에 대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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