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박현욱 수영구청장을 비롯 간부공무원들이 부안누에타운 내부를 견학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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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최대 명절, 설.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부담 없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거나 집에만 있기 따분하다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부안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부안누에타운과 전국 최대 규모인 1000㎜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부안청림천문대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 개관한다. 부안누에타운은 사계절 누에사육이 가능한 항온, 항습실을 갖추고 있어 알, 애벌레, 누에고치, 번데기, 나방이 되는 누에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세계의 희귀곤충인 "비단제비 나비" 를 특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고 탐험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거대한 뽕나무 숲과 정글탐사형 과학놀이 매력에 빠져든다. 말하는 앵무새 등을 직접 손에 올려볼 수도 있고 다른 전시관, 과학관 등과 차별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누에타운은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15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580~4616)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부안청림천문대는 주간은 오후 1시와 3시, 야간은 오후 6, 7, 8시로 나눠 시간별 5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간에는 앙부일구(해시계) 만들기, 태양 흑점․홍염 관측, 야간에는 3D 영상관람, 딥스카이(성운, 성단, 은하 등) 태양계 행성 관측이 가능하다. 천체 관측은 겨울철이 관측조건이 좋아 다양한 천체를 볼 수 있으며 기상상태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경우 실내 프로그램(가상 별자리 여행)으로 운영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천문대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히 월면도(대형달 사진)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기타 사항은(580-389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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