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4일 "광역상수원에 대한 상시감시 및 계도, 정화활동 추진 등을 위한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수원관리지역에 대한 의식과 책임성이 강한 광역상수원 지킴이 15명을 다음달 31일까지 선발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 임무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발될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상수원관리지역에서의 불법투기행위, 불법낚시 및 어로행위, 하천 차량 세차 등 수질오염행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방치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의 수질개선사업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부안군 맑은물사업소 한 관계자는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으로 상수원에 대한 상시 감시 및 계도와 정화활동을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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