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보건소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다자녀가정 진료비 감면사업을 사전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보건소 이예슬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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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다자녀가정 진료비 감면 혜택에 따른 복지정책을 발산하고 있다. 24일 부안군보건소는 "민선 6기 핵심 공약사업인 다자녀가정 진료비 감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398개 가정, 1,992명이 진료비 감면을 받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향후 높은 참여율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부안군이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다자녀가정 진료비 감면 혜택은 부안군에 주소를 둔 막내가 만 12세(2003년 이후 출생) 이하인 셋째아 이상 가정으로 된다. 다자녀가정 아이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비 가운데 보건기관은 본인부담금 전액 감면을, 병‧의원은 비 급여 항목에 한해 병원 30%, 의원 10~20%가 감면되는 제도다. 다자녀가정 진료비 감면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서와 비 급여 항목은 부안군 보건소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다. 한편, 부안군보건소 한 관계자는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자녀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 협력하는 사업으로 관내 전체 병,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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