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부안군지회 제16대 김갑곤(66) 신임 지회장이 "군민이 행복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새마을운동이 앞장서겠다"는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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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에 처해있는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일어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부안군지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한 김갑곤(66) 신임 지회장은 지난 26일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고장과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제2의 새마을운동은 품격 높은 사회를 만드는 문화공동체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돌보는 이웃사랑 실천이요, 농촌 활력화와 자원 순환 사회를 위한 경제공동체운동이요,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통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에 부안지회 회원이 앞장서 나가자" 고 당부했다. 또, 김 지회장은 "창조경제의 토대위에 군민의식을 경제발전과 선진형으로 전환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고 군민이 행복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새마을운동이 앞장서겠다" 는 확고한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제15대 지회장을 역임한 배의명 회장은 이임사에서 "내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보람된 일을 회상해보면 삶의 절반을 새마을운동에 전념한 것" 이라며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된 일" 이라고 회고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도 이날 축사를 통해 "그동안 헌신과 봉사에 여념이 없으신 배의명 이임회장님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한 김갑곤, 황인호, 김미자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한국에서 시작됐으며 단순 봉사정신을 벗어나 수출을 기반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져 세계가 주목한 운동이자 유일하게 세계로 수출돼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런 민간운동" 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주민들간의 신뢰와 결속, 연대와 공동대응을 촉진시켜 고령화시대, 다문화가족 사회적응문제, 계층, 지역, 세대 간 갈등의 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민‧관이 하나로 뭉쳐 새 시대, 새로운 변화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전‧현직 새마을 군, 읍, 면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회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제16대 김갑권 신임 지회장이 배의명 15대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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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세계가 주목한 운동이자 유일하게 세계로 수출돼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런 민간운동이 바로 새마을운동" 이라는 내용의 골자를 담아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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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전임 지회장으로부터 전수받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부안군지회" 기를 흔들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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