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한빛원전(구 영광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와 관련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개념 및 범위 등을 설명하고 주민과 질의응답 등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군 안전총괄과 한 관계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결정되면 앞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사능방재대책 수립 등에 집중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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