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힐링 부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향후 5년간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사진 = 부안군청사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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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농업과 행복농촌, 힐링 부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향후 5년간 1조2,000억원이 투자된다. 4일 전북 부안군은 "김종규 부안군수와 농업인단체, 농업 관련 실 과장 및 실무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수립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은 2018년까지 5개년에 대한 부안군의 농업 및 농식품부문, 농촌개발부문, 지역역량강화 및 농정거버넌스구축, 생산기반정비, 농업의 삶의 질 향상 등 5개 분야에 대한 실태를 분석 및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계획은 희망농업, 행복농촌, 힐링 부안을 비전으로 삼아 오는 2018년까지 5개 분야 335개 사업(농업식품산업 74개 사업, 농촌경제활성화 44개 사업, 농촌지역개발 81개 사업, 삶의 질 향상 111개 사업, 지역역량강화 25개 사업)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확정됐다. 부안군 농업경영과 한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부안군 농정과의 정책 연계를 통한 부안의 특수성을 반영한 계획으로 부안만의 차별화된 지역농정 실현을 목표로 앞으로 5년간 부안군 농정발전사업계획의 토대가 마련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계획을 밑그림으로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창의적인 사업계획 발굴, 끈기 있는 예산확보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돈 버는 농촌과 힐링부안 만들기 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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