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박백석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2015년 1분기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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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2015년 1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지난 4일 지난 4일 박백석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장과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 강연회, 통일시대 군민교실 운영, 청소년 통일안보 견학"등 통일운동 확산을 위한 주요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특히, 협의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는 등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운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나섰다. 박백석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장은 "우리 민족이 둘로 나눠 반세기 넘게 지내왔음에도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것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통일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운동 확산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복의 땅 부안 시대를 열고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고 계신 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부안군이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고 그 중심에 민주평통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부안군 대표축제인 마실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열린다”고 설명한 뒤 “군민은 물론 주변의 지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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