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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학교전담 3인방 인기 "짱"
눈높이 맞는 설명 통해 관심 유도 · 신문화 조성 기대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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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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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10일부터 삼남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 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한다.
 
이날 부안경찰서 온영일(경위), 박상희(경사), 손모범(경사) 등 학교전담경찰관 3인방은 담당 각 학급별로 찾아가 학생들의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상희 경사는 학교폭력 범죄의 유형 및 다양한 사례들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잇따른 박수갈채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삼남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모 군은 "무심코 장난으로 한 행동이, 다른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며 "재밌게 설명해 준 학교전담경찰관이 감사하고 고맙고 멋졌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박상희 경사 등 학교전담경찰관 3인방은 부안지역에서 학교폭력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각 학교를 누비며 전력 질주할 것을 다짐하고 있어 새로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줄이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다 내실있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및 학교별 방문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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