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실과소장 및 각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안 마실축제" 개최에 따른 담당 프로그램별 준비상황과 운영계획, 홍보방안 등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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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을 누리는 축복의 땅 부안만의 색깔을 담은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개최될 "제3회 부안 마실축제" 가 시가지 퍼레이드와 세계 물총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북 부안군은 "2015년 제3회 부안 마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과소의 담당 프로그램별 준비상황과 운영계획, 홍보방안 등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세계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원년" 으로 삼아 세계인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색 찬‧연(宴) 퍼레이드, 당산놀이, 위도 띠뱃놀이 재현, 슈퍼히어로 세계 물총대전 등 다양한 대표 프로그램을 포석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해 오복을 받고 오감을 느끼는 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부안 마실축제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치른다는 초점을 맞췄다. 김종규 군수는 이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및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의 도약, 부안의 오복‧오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소금‧오디 등 특산물 전시‧판매, 우천시 행사장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지시했다. 한편,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원철)는 오는 20일까지 군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공모를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오디엑스포 운영, 부안특산물 전시‧판매, 기타 전시‧판매‧체험, 어린이 체험 등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부안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 둥지를 틀고 있는 ‘부안 마실축제 제전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제3회 부안 마실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슬로건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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