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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부안… 간추린 뉴스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위해 작은 정성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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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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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 나누기 "성황"
 
밝은사회 여성클럽 부안지부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오곡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과 밝은사회 여성클럽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월대보름 유래를 알아보고 풍습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명절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차원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딘티씨는 "한국의 명절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사회 여성클럽 부안지부 김연자 회장은 "정월대보름은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가 있고 희망과 밝음을 나타내듯이 꽉 찬 보름달처럼 모두가 원하는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을 뿐이다"며 엷은 미소를 띄웠다.
 
 

▲  나누미근농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좌측에서 3번째) 부안군수가 환하게 웃으며 대한노인회 부안지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쌈지돈 털어 장학금 기탁
 
노인대학 운영 및 노인 재능 나눔 활동, 노인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늦둥이 키우기 운동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봉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은 18일 부안군청을 방문,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모범을 통해 고향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장학금 기탁에 앞서 김 지회장은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하나로 모았다" 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규 이사장은 "지역의 웃어른이신 부안군지회 회원들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렵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에서 기탁한 장학금에 비해 더욱 더 소중하고 값지게 느껴져 마음마저 행복하고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 하겠다" 고 약속했다.
 
, 김봉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은 지난해 4월 취임했다.
 


부안군 "공연장 상주단제 육성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부안군이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부안군은 "201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전북예술문화원'과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가 선정, 2년 연속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예술문화원은 지난해보다 1,000만원이 증액된 8,000만원, 무대지기는 지난해와 동일한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북예술문화원과 무대지기가 지난해 부안예술회관에서 선보인 작품은 9개로 11회 공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안에서 열린 제2회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에서는 식전공연과 개막작품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기도 했다.
 
올해 "전북예술문화원"은 클래식의 이해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가족 음악회, 보는 클래식등의 다양한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무대지기" 역시 연극을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부안에서 처음 시도하는 상설무대와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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