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우측 안쪽) 부안군수가 변산면사무소에서 '마포지구 배수개선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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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선제적인 국가예산 확보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19일 부안군은 "김종규 군수 등의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노력으로 변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5년도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돼 50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특히,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그동안 주민들의 건의가 지속된 변산면 숙원사업으로 김 군수는 물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건의한 결과, 쾌거를 달성했다. 부안군 건설교통과 한 관계자는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수혜면적 66㏊에 대한 농경지 침수 및 재해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상습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될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1개소, 배수로 3조(5.8㎞)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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