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작은 음악회와 문화광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로 풍성해지고 있다. 20일 부안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달콤한 문화 마을 사업에 선정돼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6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음악회'와 '문화광장'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달콤한 문화 마을"은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이다. 특히, 지역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문화광장을 매개로 한 우수 공연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생활 속 문화접점 확대, 지역문화 격차 해소 등을 밑그림으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건설의 초석이 다져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콘서트 형태의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인 "작은 음악회"는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또, "문화광장"은 전국의 주요 야외광장‧무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 및 사회적 갈등을 문화예술로 치유함으로 진정한 문화융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물의 거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