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안군 진서면 왕포마을 전경.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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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진서면 왕포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왕포마을은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총 17억원(국비 11억원, 지방비 5억원, 융자 등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골목길 확‧포장 및 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마을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주택정비와 마을소득사업, 바닷물 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등도 추진한다. 그동안 부안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시급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선정위원회 현장방문 시 지역여건에 맞는 적시성을 강조,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 민원소통과 한 관계자는 "왕포마을이 '제2의 새마을운동' 격인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기반시설 등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어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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