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3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되는 부안읍 일원에 10만주 가량의 봄꽃이 식재돼 도시경관 분위기를 한층 복 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읍 일원의 공원 및 행사장에 식재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서면 새기술실증 시범농장에서 다양한 꽃 묘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실축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부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꽃 묘를 생산‧분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 시범농장에서 올해 생산할 꽃 묘는 총 20만주로 이달 초 3만5,000주의 팬지와 비올라가 각 읍‧면‧실과‧소에 분양돼 봄 향기를 더해주고 있다. 또, 멘드라미, 백일홍 등 여름 꽃 5종에 3만5,000주의 꽃묘 역시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시범농장에서 재배돼 "제3회 부안마실축제"행사장 및 부안읍 일원에 식재될 꽃 묘는 "오스테스펄멈, 페츄니아, 메리골드, 금잔화"등 총 9종에 10만주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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