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부안
변산 모항마을 "어촌특화사업" 선정
국비 3천만원 지원 쾌거 · 역량강화 다양한 사업 추진한다!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3/31 [14:1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 주민들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5년도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실사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5년도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최종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모항마을은 주민주도 마을자원 발굴과 마을 만들기 선진사례 학습, 공동사업 실행학습, 현장포럼, 어촌특화발전 예비계획서 작성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신청 단계에서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별 특색 있는 사업신청서를 준비한 쾌거로 기록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모항마을은 여성인 이춘희 이장이 실제 어선어업에 종사하면서 주민 화합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모항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 역시 잘사는 어촌체험마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하나 된 주민 화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한자리에 모여 발전적인 방안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
 
한편, 심문식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은 "모항마을이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화합과 하나된 마음이 중요하다"며 "어촌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모항마을이 6차 산업화의 성공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