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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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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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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시장 횟집가격표지 정착 집중
 
그동안 가격표시가 없거나 요금 분쟁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부안상설시장 횟집 상가들의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부안군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부안상설시장 내 횟집에 대한 환경정비와 위생복을 착용하는 등 '청결하고 쾌적한 업소, 친절한 업소, 서비스 좋은 업소'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산지와 가격을 표시한 가격표시제를 전 횟집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은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5 부안마실축제"와 관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한 살균소독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금지 등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집단급식소 위생 지도점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부안군은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단급식소 내 조리 종사자들의 개인위생관리 상태와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집중 단속해 개선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철저히 점검해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권고할 방침이지만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한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지도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로 각 집단급식소 실정에 맞게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실길 사진전 개최
 
부안 변산마실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변산마실길(대표 양규태)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마실길을 걸으며 촬영한 작품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연두색의 이름 모를 풀들과 파랑색으로 물든 탁 트인 바다, 붉은 빛 노을, 하얗게 눈 쌓인 설경 등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사진들이 선보인다.
 
한편, 김형원 부안군 민원소통과장은 "군청을 민원인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하면서 군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내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시회 등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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