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 수영연합회 회원들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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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교육복지 실현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 수영연합회가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김상우 수영연합회 회장을 비롯 회원들은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수영인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돈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군수는 특히,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동행과 나눔의 바이러스가 전 군민들에게 널리 확산돼 부안군의 인재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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