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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하서면민축제" 성황
쌉소롬한 머위와 달초롬한 곡물의 대향연 · 체험의 장 승화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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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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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및 하서면 각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하서면민축제"가 고인돌체련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머위와 곡물을 주제로 한 "12회 하서면민축제"17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고인돌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및 하서면 각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제는 "쌉소롬한 머위와 달초롬한 곡물의 대향연"을 주제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황선관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오름풍풀단 길놀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기념식, 어울림한마당,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떡메치기, 머위쌈, 머위차 시식 등 하서면 효자작목인 머위와 곡물을 소재로 기존의 축제와는 다른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승화되고 있다.
 
, 하서면 재경향우회원 50여명이 고향을 방문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를 맛보고 한편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감성의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시리도록 푸른 하늘아래 두 손을 맞잡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만금 배후 전원도시 하서면의 비전과 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고향사랑의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 모두가 부자되는 '지역경제',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를 밑그림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부안을 만들어 '행복한 부안, 자랑스런 부안'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정수 하서면장은 "소중한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정감을 나눌 수 있는  '12회 면민축제를 개최하게 돼 가슴 벅차고 행복하다"며 "이 열기를 바탕으로 '2015 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이모저모.
 
 


 
 

▲  부안군 하서면 고인돌체련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하서면민축제" 식전행사로 면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해오름풍물단의 신명난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하서면 주민자체센터 생활체조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멋드러진 인생을 풀어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부안군수가 머위와 곡물을 주제로 열린 "제12회 하서면민축제"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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