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까지 621개 시설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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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 및 영역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라". 전북 부안군은 "오는 30일까지 하천, 저수지, 상하수도, 전통시장, 공동주택, 교량,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등 군민안전과 직결되는 30개 시설을 추가로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공무원 128명과 민간전문가 47명 등 175명이 최근까지 621개 시설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 결과 "현재까지 지적사항은 총 92건 가운데 46건은 조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46건은 이미 성립된 예산으로 보수 또는 보강하거나 1회 추경 예산에 계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재해예방사업 특별교부세 지원 요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조치할 계획이며 미점검 30개 시설도 100%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안전총괄과 한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것"이라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진단을 통해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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