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의 특색과 전통문화를 살린 "2015 부안마실축제"는 '어화 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오는 3일까지 10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이 지러진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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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의 도시 부안만의 특색을 담은 전통문화가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오복‧오감이 펼치고 있는 "2015 부안마실축제"가 공동체 잔치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 마실축제는 부안의 특색과 전통문화를 살린 10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이 부안군 일원에서 오는 3일까지 치러진다. 특히, 개막 첫날인 1일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고장의 면모를 자랑하듯 13개 읍‧면별이 민선 6기 부안군정의 주요 정책의 인문학 버전인 오복과 오감 정책을 형상화한 오색공과 행렬단 등의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가 최고의 볼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축사와 내빈소개 등이 생략됐고 무대 앞 주요 내‧외빈의 지정석을 과감하게 없애 주민과 관광객이 우선인 축제를 표방했으며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인 군민을 시상하는 "군민의 장 시상식"과 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 등의 형식이 간소화됐다. 또한,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들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글로벌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비록 할인율은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았지만 각 업주 상황에 따라 "덤 문화" 일환으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각 상가 및 부안상설시장, 부안군외식업지부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이 실시되면서 불친절과 바가지 상흔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러들인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 결과, 마실축제 첫 날 무려 6만여명이 찾아 64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대명리조트 변산과 해나루 가족호텔, NH농협생명연수원, 바다호텔 등 중‧대형 숙박시설은 100% 예약이 완료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아울러, 부안지역 각 펜션과 기타 숙박업소 역시 80~90%의 높은 예약률로 이어져 모처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으로 이어졌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비록 축제 첫날이기는 하지만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부안읍 일원이 행사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만큼, 전북지역 5위권 내 축제로 발돋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직후 펼쳐진 개막공연에 동원된 경호업체 일부 A 직원의 경우 예절이나 인성 교육이 실종됐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왜, 00봐"라는 언어를 구사해 "옥의 티"로 기록됐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약 1km가 넘는 편도 2차선 도로 및 인도까지 관객들이 운집하면서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가 연출됐으나 경호업체 직원들은 행사장 질서유지에 모르쇠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실축제 관람을 위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부안을 찾은 공연계 관계자들은 "경호 임무는 연예인 보호 뿐 아니라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의 안전, 기분까지도 책임지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무엇보다 극성 팬들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성이 앞서는 사설 경호업체 직원들의 교육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사진으로 보는 ‘2015 부안마실축제’ 이모‧저모….
▲ 민선 6기 부안군정의 주요 정책의 인문학 버전인 오복과 오감 정책을 형상화한 오색공과 행렬단 등의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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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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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 길놀이' 한마당을 테마로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한 신부가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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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축제 제전 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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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좌측에서 세 번째) 부안군수가 군민의 장을 수여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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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읍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식전 공개행사에서 합창단의 공연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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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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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와 내빈소개 등이 생략됐고 무대 앞 주요 내‧외빈의 지정석을 과감하게 없애 주요 참석자인 송하진(가운데를 기점으로 세번째줄 우측 첫 번째) 전북도지사와 김종규(세번째줄 좌측 첫번째) 부안군수가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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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부안군민을 비롯 관광객 등이 한데 어울려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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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부안마실축제" 개막에 앞서 펼쳐진 환영리셉션에서 김종규 부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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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두 손을 부여잡고 정을 나누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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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체험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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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시식코너에서 관광객에게 오곡밥 시식을 권유하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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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축제 첫 날 무려 6만여명이 찾아 64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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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들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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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축제 행사장을 찾은 여고생들이 "기자 아저씨, 저희도 한 컷 촬영해 주시지 않으실래요"를 외치며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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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백산중학교 학생과 인권지킴이 지도교사가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노동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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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과 정정해(경정) 과장을 비롯 직원들이 "4대악 척결 홍보와 미아방지 지문인식" 홍보 부스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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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저희가 책임집니다! 부안군청 환경청소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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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부안마실축제" 행사 기간 동안 차량 동행을 전면 차단하고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는 장소에 버젓이 차량을 이용,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차된 차량이 단속반과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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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특설무대를 기준으로 약 1km가 넘는 편도 2차선 도로 및 인도까지 관객들이 운집해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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