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IYF-우간다 대통령과 "청소년 교육" 협약
박옥수 목사,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구체적 실행방안 확정
신석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8/09 [11:4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아프리카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목사를 초청, 마인드교육 활용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확정하는 환담을 갖은 뒤 두 손을 맞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 신석진 기자


   

▲  IYF 설립자 박옥수(오른쪽) 목사가 지난 5일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2차 면담에 앞서 우간다 교육부 차관 과 청소년 교육에 따른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에는 우간다 교육부 차관 · 교육부처 관계자 · 경찰 · 군인 · 교도관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IYF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 신석진 기자

 

 


  

  

(사)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아프리카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지난 5(현지시간) 우간다 대통령궁에서 두 손을 맞잡은 상태로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1차 환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소년 교육 협력을 위해 우간다 대통령 초청 형식으로 이뤄졌다.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자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교육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단체인 IYF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러 내고 있는 가운데 우간다 정부는 경제‧교육‧보건 등 분야에서 한국 정부 및 민간 기관과 동반 관계 형성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2차로 진행된 면담에서는 마인드교육 커리큘럼(주제 ‘Design the future of Uganda’) 기본안 확정 대학 내 마인드교육 관련 학과 신설 현지 전문교사 양성과정 개설 시기 및 실행계획 정부 관공서 연수 및 기업 내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마인드교육 활용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이 확정됐다.

 

특히, 이 같은 실행 방안은 2017년 상반기부터 우간다 현지에서 실행될 예정으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실행 방안 논의가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IYF는 그냥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악도 듣게 하고 문화 행사도 하게 하고학생들만의 토론과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도 듣게 한다"며 "단순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할 때 얻는 즐거움과 기쁨을 가르쳐 IYF에 있는 학생들 대부분이 교육을 받을 때 좋아하고 즐겁다고 느낄 수 있기에 우간다 학생들에게도 그러한 교육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이날 무세베니 대통령 면담에 앞서 우간다 교육부와 청소년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우간다 교육부 차관교육부처 관계자경찰군인교도관 대표 등이 참석해 IYF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지난달 261차 면담을 통해 "1965년 당시 한국의 상황보다 현재 우간다는 모든 분야에서 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굉장히 풍요로운 나라로 지하자원넓은 농경지노동 인구 등 모든 것이 풍부하지만 가장 필요한 하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세베니 대통령은 "우간다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태도(Attitude)"라며 "풍부한 모든 것들을 활용하려면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IYF 마인드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 IYF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기증 교육관계자 인성교육 실시 마인드강연을 포함하는 고등교육 과정 재정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것과 정부 각 부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