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왼쪽) 목사가 지난달 31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개최된 '우간다 국가 마인드교육 캠프(Natioanl Mind Education Camp Uganda)'에서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 신석진 기자

▲  박옥수 목사가 수상한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는 아프리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우간다에서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를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목사가 수상한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는 아프리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IYF가 그동안 아프리카 우간다‧케냐‧말라위‧베냉‧잠비아 등에서  청소년 교육 사업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각별한 의미를 드러냈다.

특히,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을 비롯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아프리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높이 평가됐으며 민간외교사절단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에는 아프리카 5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20여개 분야를 선정해 12월에 수상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우간다 국가 마인드교육 캠프(Natioanl Mind Education Camp Uganda)' 강의를 하기 위해 자국을 방문한 시점을 고려해 수상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림에 따라 '아프리카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Africa Leadership Excellence Award)'을 앞당겨 시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옥수 목사와 IYF는 지난달 24일부터 아프리카 4개국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나나 아쿠포 아도(Nana Akufo Addo) 가나 대통령과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각국의 청소년 교육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