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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행안부 특교세 55억 '확보'
재정여건 열악한 김제시와 부안군… 가뭄 끝 단비 역할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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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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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종회(농해수위 = 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재정여건이 열악한 김제시와 부안군에 가뭄의 단비 같은 55억3,000만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를 확보해 주민 불편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착수할 수 있게 됐다.                                                                                                                         © 김현종 기자


 

 

 

국회 김종회(농해수위 = 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재정여건이 열악한 김제시와 부안군에 가뭄의 단비 같은 55억3,000만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를 확보해 주민 불편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특별교부세(특교세)는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경우 일정한 조건을 붙여 해당 지자체에 내려 보내는 재원으로 보통 지역 현안과 정부 시책 및 재난안전 등 사업에 투입된다.

 

김종회 의원은 지역구인 김제시와 부안군의 재정 여력을 충족시켜 시급한 현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반기 19억2,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하반기 역시 36억800만원을 교부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후반기 특교세 곳간이 열린 김제시는 13건 사업에 총 32억30만원의 특교세를 지원 받았다.

 

이에 따라 ▲ 보건소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강공사(5억원) ▲ 장천마을 진입로 확‧포장( 2억원) ▲ 산불방지대책비(3,500만원) ▲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3,000만원) ▲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2,200만원) ▲ 불법주정차 금지구간 적색표시 지원(530만원) 등 6건(11억9,230만원)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8억원) ▲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구축(5억원) ▲ 마을주민 보호구역 조성(4억원) ▲ 지자체 저출산 대응공모사업(3억원) ▲ 심포리 산147일원 위험사면 보강(3억원) ▲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7,000만원) ▲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3,800만원) 등 7건(20억800만원)의 사업 역시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의 경우 역사문화박물관 건립과 줄포 시가지 침수방지 하수관 재설치 및 감동마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공사 등 10건의 사업에 총 23억3,3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김종회 의원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구인 김제시와 부안군의 답답한 지역 현안사업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한발 더 움직이고 발 품 팔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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