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 김도종 총장(왼쪽)이 베트남 빈즈엉대학 관계자와 상호교류 MOU를 체결한 뒤 두 손을 맞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 © 김을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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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와 베트남 빈즈엉대학 및 호찌민 국어정보기술대학은 최근 상호교류 협력을 골자로 두 손을 맞잡았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는 빈즈엉대학 의과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연구분야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원광대학교 인수공통감염연구소와 빈즈엉대학 생명의학정보센터가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 호찌민 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는 원광대 한국어교육원 해외분원 및 세종학당 설립을 비롯 한국학연구소 설치와 원광대 해외캠퍼스 운영 등을 합의했다.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은 "원광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프라임 사업 선정‧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통한 대학의 질적수준 향상 등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지역 대학 및 기관과 교류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는 원광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밑그림으로 아시아 중심대학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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