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원광대학교 전경) © 김을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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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과 지역 문화가 만나고, 책과 길이 만나며 저자와 독자가 만나는 등 도서관과 지역주민의 만남을 촉구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인문학을 누리게 하는 삶의 행복 추구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원광대학교는 '다 같이 돌자 동네 인문학'을 중심 주제로 '우리 동네 미륵사지의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우리 동네 숨은 근대문화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만의 익산 인문학 영상 제작하기' 등 총 11회 강연과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정현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 지역의 정체성과 숨은 이야기를 시민들이 직접 발굴‧인문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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