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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선6기 출범 "조직개편" 추진
다음달 3일까지 입법예고 거쳐 의회 심의 거쳐 10월초 시행예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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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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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선6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안이 입법 예고됐다.

 

개편안의 주요 핵심과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핵심 공약사항 실현을 위해 14담당 14명 체제로 조직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요약된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 수행에 따른 지방조직 강화가 필요한 분야 및 중앙부처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일부 직제개편과 새만금 등 도정 현안과 행정수요 증가 분야가 한층 강화됐다.

 

특히 지난 민선 4~5기 동안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직 동결·감축 기조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가중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준인건비 범위 내에서 68명의 인력이 증원된다.

 

전북도는 또 책임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극적인 조직운영 보다는 인력증원 수요가 있는 필수수요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원을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성·집행적 사무는 일선 자치단체에 위임하고 부서간 유사 중복기능은 기구 통폐합을 통해 조직의 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골자로 구성된 조직개편은 다음달 3일까지 20일 동안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9월중 의회 심의를 거쳐 10월초에 공포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 정책기획관실 조직관리담당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4~5기 조직 동결·축소 기조에서 책임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법령과 기준인건비 범위 내에서 기능쇠퇴·유사기능을 확대·신규수요로 전환해 필수 수요를 반영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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