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도지사가 1,000만원 상당을 구입한 원광대학교 김도종(오른쪽에서 네 번째) 총장과 홍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 "전북투어패스" 카드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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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최초로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출시한 관광 상품인 "전북투어패스"카드 구입 행렬에 원광대학교가 동참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1,000만원 상당을 구입한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과 홍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 '전북투어패스'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프라임사업단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가상현실(VR)‧로봇 등 융복합 기술교육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관련 학과생들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한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카드를 구입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한 뒤 "전북관광산업과 연계교육이 활성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2018년 첫 구매기관으로 지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원광대학교의 '전북투어패스'구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젊은이들의 문화체험 히트상품이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전북투어패스 발매 첫해인 지난 2017년에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데 이어 12만매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각 기관‧단체들의 자발적 구매에 힘입어 성취할 수 있었다"며 "원광대학교의 '전북투어패스'구매는 대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2018년 기관 첫 구매라는 뜻이 담겨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출시한 "전라도 관광 100선"을 활용한 명품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해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며 관광 상품과 결합한 시‧군 패키지 및 전라광역 연계 상품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선택의 폭을 넓혀 구매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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