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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서해안 고순대, 음주운전 단속
봄 행락철 맞아 운전자 및 탑승자 안전 지켜낸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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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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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가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관할 주요 3개 영업소에서 음주운전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최인규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음주운전 행위와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전세버스가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재생타이어속도제한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도 점검해 대형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의 이 같은 단속 방침은 지난 31일 기준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 관할 주요 3개 영업소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82,232대로 지난달 2477,811대에 비해 5.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 남궁 화태(경정) 대장은 "음주운전 근절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지난 주말과 휴일 단속에 첫 포문을 여는 등 봄 행락철 법규위반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남궁 화태 순찰대장은 "봄 나들이 정취에 젖어 음주운전을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갖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경찰은 국립공원과 유원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행락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예상지역의 경우 소통위주 교통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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