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청-롯데百 전주점 '업무협약' 체결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골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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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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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철(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과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왼쪽) 점장이 8일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골자로 구성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띄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지방경찰청과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전북경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인철(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 점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협력을 주요 골자로 구성된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참여해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전북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에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참여하는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발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또 사회공헌사업 및 맞춤형 연계를 통해 신속한 피해회복과 동시에 정상생활 복귀지원 등 갑질 고객의 폭언과 폭행으로 백화점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인철 전북경찰장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향후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여성아동노인청소년등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 점장은  "사회적 약자 및 여성감정노동자 보호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계있는 모든 산업계가 동참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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