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밑그림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형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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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밑그림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형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특별방범은 오는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17일간 예방적‧가시적 형사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 전통시장 절도 ▲ 역‧터미널 주변 날치기 ▲ 빈집털이 및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강‧절도 ▲ 조직폭력‧주취폭력‧데이트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 단속에 초점을 맞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금융기관‧편의점‧현금 다액 업소 및 휴대전화 대리점 등 절도 우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주간에는 금융기관을 비롯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치안 활동을 전개하며 야간에는 침입절도를 비롯 성범죄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살인과 강도‧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의 경우 부서와 기능을 가리지 않고 총력 대응하는 동시에 야간 근무 인원 역시 증원한다.
또한 각 지역별 치안수요를 정밀 분석한 자료를 이용, 강력범죄 빈발 지역 또는 시간대 중심으로 형사인력을 투입하는 맞춤형 형사활동도 이뤄진다.
강인철(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기간 동안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치안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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